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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부두인 줄 알았더니 부두치고는 상태가 한심하잖아요.
조명도 나쁘고요! 보기가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매일 텔리비전에 나오는 이미지하고는 딴판이라고요."
젊은 의사는 그렇게 툴툴거렸다. 내 대답은 이러했다.
"이곳의 상태가 어떠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디에서 일을 하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일세.
여기에서는 우리가 단 1분을 잃으면 생명 하나를 잃을 수도 있어."
피에트로 바르톨로/리디아 틸로타 '소금 눈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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