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있는 괜찮은 브런치 카페 한 곳을 리뷰해 볼까 한다. 우선 내가 내 돈 내고 사먹은 리뷰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나와 짝꿍이 찾아간 곳은 분당에 있는 두레브(Doux Reve) 카페이다. 분당에 위치해 있다고는 하지만 중심가에서 꽤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손님들은 자차를 이용해서 찾는 듯 했다. 카페 앞에, 그리고 옆 공간에 주차장이 넓은 편이어서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다만 지금 카페 바로 앞이 아파트 공사 중이어서 카페에서 바라보는 뷰는 그렇게 좋지는 않다.
일단 카페두레브는 꽤 크다. 하나의 건물로 되어 있고, 2층까지 카페로 이용할 수 있다. 일단 카페두레브 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베이커리 종류가 눈길을 사로잡고, 그 곳을 지나면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주문이 가능했는데, 우리는 브런치 메뉴로만 주문했다. 프렌트토스트와 크로와상 샌드위치. 꽤 오래 전에 다녀와서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사진을 보니까 저렇게 두 개를 주문했었다.
전체적으로 카페두레브의 음식에 대해서는 꽤 만족스러웠다. 나도, 짝꿍도 큰 불만 없이 맛있게 먹었으니까 합격점을 줄 만 했다. 커피 역시 남기지 않고 모두 마셨다. 커피 맛을 잘 모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커피향만 나면 나는 다 괜찮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카페두레브의 분위기가 조용한 편은 아니다. 아무래도 카페가 다소 외곽에 있고, 자차를 가지고 오는 곳이다 보니까 가족들이 많이 찾는 것처럼 보였다. 찾는 사람도 꽤 많은 편이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1층과 2층, 그리고 1층 뒤쪽으로는 야외 공간도 있어서 공간에 대한 여유는 많은 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아도 크게 북적거리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다.
아래 사진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렇게 분당에 있는 카페두레브에서 내 돈 내고 사먹은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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