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의 취미생활공간

대한민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그동안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체적으로 침체와 갈등에 휩싸였던 사회가새로운 대통령을 계기로 안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사회로 빠르게 변모했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5년, 한 국가의 대통령이 되어 평화와 번역이 가득한 나라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그저 한 명의 시민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불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장작이 타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오늘은 장작이 타는 영상을 올려본다. '불멍 소리멍'할 수 있는 짧은 영상이다. ↓영상 재생하기↓ 방랑곰TV WanderingBear 여행을 좋아하고, 이리저리 방랑하기 좋아하는, 방랑곰의 짧은 영상을 기록하는 공간. This channel consists of short videos, made by wanderingbear who likes travelling the world. www.youtube.com

아파트 리모델링이 끝나고 입주한 지 시간이 조금 흘렀다. 지금까지 글을 쓰지 못했던 것은 집안 정리하는데 온 정신을 쏟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어느정도 숨을 돌렸고, 집도 정리가 얼추 되었다. 오늘은 리모델링이 끝나서 입주하고, 그 이후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적어볼까 한다. 1. 보관이사 입주일 정하기 일단 공사 끝나기 1~2주 전 즈음에 업체와 공사 마감일을 확실하게 정한 후에 보관이사 입주일을 정해야 한다.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마감날짜가 계약한 것과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와 우선 협의 후에 이사업체와 날짜를 정하는 것이 좋다. 2. 입주 후 하자점검 공사 기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이 입주해서 살다보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사소한 것들은 그냥 지나친 경우도 많았..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지도 3주가 지났다. 아파트 전체를 리모델링 하는 거라 약 4주 정도의 시간을 예상했는데, 드디어 공사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 대한 글을 쓰지 않은 것은 크게 내가 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공사는 업체에서 모두 맡아서 하는 거라서 우리가 관여할 사항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했던 것은 중간중간 가서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시원한 음료나 간식을 사서 일하시는 분들께 드렸던 것 뿐이다. 다만 3주 동안 공사과정을 지켜보면서 느낀 점들이 있다. 1. 철거공사 소음 철거 공사할 때 소음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 소음이 가장 심한 공사 과정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가 정말 컸다. 위, 아래, 옆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죄송스러웠다. 2. 공사 수시..

드디어 길고 길던 준비과정이 끝났다. 어제 비로소 보관이사로 짐을 모두 빼고, 공사가 시작되었다. 보관이사를 준비하면서 버릴 것들은 대형 폐기물 딱지를 붙여서 따로 분류해놨다. 이렇게 해 놓으니까 이사짐 센터 직원 분들이 버릴 것과 보관할 것을 금방 구분할 수 있어서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짐이 빨리 빠졌다. 버릴 짐도 사다리차로 모두 내려서 직원 분들이 처리 장소까지 옮겨줘서 편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약 2~3시간 만에 짐이 모두 빠졌고, 전용 창고에 넣은 후에 사진까지 전송받았다. 그리고 약 한 달 후, 그 짐은 인테리어가 새로 된 우리 집으로 다시 들어올 것이다. 오전에 짐을 빼고, 오후에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철거공사부터 진행되는데, 철거할 때 소음이 유난히 심하다고 한다. 그래서 앞집, 아..

아파트 리모델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주말, 우리가 최종 선택한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자재 미팅을 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입금계좌, 사업자등록번호, 예금주, 대금 지불방법, 공사 기간, A/S기간 등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서명해야 한다. 작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 조금 더 꼼꼼하게! 그리고 같은 날 자재 미팅까지 마쳤다. 자재 미팅이라 함은, 인테리어에 사용할 자재를 고르는 작업인데 우리는 사무실에서 모두 마쳤다. 디자이너 님이 우리 의견을 토대로 추천도 해주시고, 이리저리 비교도 해주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하긴 했다. 수월했다고는 하지만..... 약 4시간 정도에 이르는 대장정이었다. 화장실 타일, 발코니 타일, 주방 상판, 주방 상하부장 색깔 및 재질, 바닥 형태 등등등..

오늘은 지금까지 받았던 상담과 견적서를 토대로 보관이사,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했다. 보관이사 업체는 계약금까지 지불 완료했고, 인테리어 업체는 계약서를 미리 받아서 검토 중이다. 표준 계약서를 사용하는 만큼 크게 수정할 만한 내용은 보이진 않는다. 꼼꼼하게 다시 읽어보고 이번 주 내에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우리는 계약금:중도금:잔금 비율을 4:4:2로 진행할 예정인데, 4:4:2 또는 3:5:2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기서 잔금을 너무 적게 남기지 않는 것이 포인트! 잔금을 너무 적게 남기면 마감 과정에서 아무래도 강하게 나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인테리어 업체도 사람들의 평판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조심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인터넷에 수많은 정보가 넘..

오늘은 보관이사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았다.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는 짐들을 어딘가에 보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이사업체에서 보관이사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짐을 각 업체 창고에 보관하고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한 후에 인테리어가 끝나고 다시 원래대로 돌려주는 시스템이다. 나는 총 세군데로부터 견적을 받았고, 가장 진실성이 있어보이는 곳으로 결정했다. 가격은 다 거기서 거기.... 일단 보관이사는 일반 이사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이는 이사를 두번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고(집->창고, 창고->집), 창고에 짐을 보관하는 데 보관료가 따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관이사 비용은 일반 이사 비용의 두배 플러스 알파(보관료)가 된다. 일단 리모델링을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이 이렇게 지나갔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해 집 근처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 5곳과 상담을 진행했다. 대략적인 견적을 받았고, 그 중 맘에 든 두 곳을 선택하여 실측 요청을 했고, 오늘 집으로 와서 실측을 하고 돌아갔다. 업체들은 실측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견적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고, 나는 그것을 보고 최종 업체를 선정하면 된다.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던 인테리어 업체 선정이 끝이 보인다. 선정하면 이제 계약을 잘 할 수 있도록 신경도 쓰고, 공부도 해야겠다.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 과정의 기록을 남겨놓기 위해 여기에 글을 써놓으려고 한다. 일단 첫 번째 준비 단계로, 리모델링 업체를 검색하고 담당자를 만나 상담받고 돌아왔다. 리모델링 중에서도 우리는 모든 과정을 일임하는 이른바 '턴키' 리모델링을 하려고 해서, 세세하게 알아보지는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종합리모델링을 하는 업체를 찾았고, 총 4군데에서 상담을 했고 견적을 받기로 했다. 업체는 '오늘의 집'이라는 어플을 통해 찾았다. 어느 곳으로 결정할지는 모든 견적이 도착하고 나서 비교한 후에 선택할 예정이다. 이상 아파트 리모델링 준비 첫 단계에 대한 기록 끝.